
안녕하세요, WSA와인아카데미입니다.
지난 11월 25일, WSA와인아카데미에서는
샤또 네프 뒤 파프의 아이콘, Château de Beaucastel 브랜드 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.

보카스텔은 CDP 내에서도 드물게 13개의 전통 품종을 모두 블렌딩하는
그들만의 독창적인 철학을 고수하며,
복합적 향과 뛰어난 숙성 잠재력으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생산자이지요.

1909년부터 5대에 걸쳐 전통과 혁신을 이어온,
WS(Wine Spectator) 1위에 빛나는 프랑스 론 밸리의 명가중의 명가, Beaucastel.
그 보카스텔의 오너 Charles Perrin이 직접 방한하여
유기농·바이오다이내믹 농법과 테루아의 진정성을 추구하는
보가스텔의 철학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셨습니다.

그리고 이날, 20년의 시간을 한 테이블에 담아낸
Beaucastel의 Châteauneuf-du-Pape Rouge 버티컬 테이스팅
(2003, 2005, 2013, 2017, 2022 vin.) 이 진행되었습니다.
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빈티지들이 한자리에 모인
정말 드문 기회였습니다.
그럼, 보카스텔의 향과 결이 잔 위에서 펼쳐진 그 순간으로
함께 들어가볼까요?

매우 진지하고 진중하게 진행된 이번 브랜드 데이.
잔을 들자마자 피어오르던 허브의 향,
첫 스월링에서 감지된 스파이스와 가죽의 뉘앙스,
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스며오르는 말린 자두·올리브·흑후추의 깊은 여운까지.
모두가 향을 천천히 음미하며 속도를 늦추던 밤이었습니다.

2003과 2005는 시간의 무게가 녹아든 농익은 구조로
클래식한 샤또네프 뒤 파프의 표정을 보여주었고,
2013은 더 짙고 응축감 있는 결로 힘 있는 중반을 만들어냈죠.
2017과 2022는 에너지가 살아 있는 젊은 텍스처를 드러내며
그 앞으로의 숙성 가능성까지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.

“보가스텔은 왜 클래식인가를 증명한 자리였다.”
“빈티지가 지나가며 톤이 달라지는 게 너무 생생했다.”
가장 많이 들려온 후기로 남았습니다.

깊었고, 따뜻했고, 오래 남는 여운이 있는 밤이었습니다.
앞으로도 WSA는
빛나는 순간을 간할 수 있는 Brand Day를 이어가겠습니다.
국내 최초, 최대, 최고의 국제 인증 와인교육기관
WSA와인아카데미
감사합니다.